영화 [곡성]을 보다 <곡성>보다. 영업이 끝난 늦은시간 미스테리물이라 혼자보기가 좀 꺼려졌지만 나자신을 동행하고 영화를 보러갔다. 첫느낌은 감독 (나홍진)이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였고 그다음은 간만에 참 좋은 영화를봤네하며 흐뭇했다. 아바타를 통해 느꼈던 현시대적 문제 제기를 이영.. MY ESSAY/다이어리 2016.05.18
세상에서 가장 값진 만두 이 세상에 가장 값진 만두 요리를 공부하는 딸래미 학교에 볼 일 있어서 방문했는데 마침 수업공개 주간이었다. 또 때맞추어 실습시간과 겹쳐 한 10분쯤 참관했는데 중식 중 물만두 수업이었다. 엄마 오는 줄도 몰랐던 딸래미!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네 몰두하는 모습이 참 어여쁘.. MY ESSAY/다이어리 2014.04.10
"수상한 그녀"를 보다 with 딸램 Back to the past?& 열량식 저녁식사 봄방학을 맞아 눈폭탄을 헤치고 다시 컴백홈한 딸램이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어 올렸더니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이 살아서 돌아와~~였단다. 늘 피곤을 핑계삼거나 선약을 핑계삼아 일요일을 온전히 함께 한적이 별로 없어 미안했는데 오늘.. MY ESSAY/다이어리 2014.02.17
우리 언니 며느리 보다(2013.4.21) 6남매 중 네째인 우리 언니 며느리 맞았다. 신랑신부 모두 교원인 관계로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 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6남매 중 첫번째로 2세 결혼을 맞이한 우리 언니 와 형부 그리고 헤벌쭉 신랑 된 우리 조카 저보다 나이 맞은 사촌들을 제끼고 젤 먼저 장가가서 .. MY ESSAY/다이어리 2013.04.22
2013년, 계사년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2013년,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어느 순간 부터 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가 밝아 오는 것에 대해 조금은 무뎌지는 느낌~ 그래도 아직은 어떤 미련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기를 쓰며 일출을 보러 가고, 기를 쓰며 일출광경을 찍으려고 한다. 2012년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새.. MY ESSAY/다이어리 2013.01.01
2012년 ,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2012년 12월 19일 ,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문득 환호를 지르고 , 희망으로 가슴 벅찼던 16대 대선이 떠오른다. 아쉽게도 내 블로그에서는 그때 당시의 기록이 없다. 찾아보니 17대 선거일에 썼던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오늘은 16대 대선일 만큼이나 개표결고가 궁금하다. 개표결과에 대.. MY ESSAY/다이어리 2012.12.19
강풀 연재만화 "6년" 을 영화로 만나다 강풀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은 2002년 모 고등학교 근무 당시이다. 그때 함께 근무했던 정모 선생의 소개로 알게된..... 최영순 작가의 네칸정원을 선물로 받으면서 강풀이라는 작가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포털 사이트에 연재되던 순정만화, 아파트, 그때 그사람, 26년 타이.. MY ESSAY/다이어리 2012.12.10
고민다운 고민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유학하는 딸아이에게서..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 계신데 맛있는 커피를 선물하고 싶단다. 저 딴에는 엄마가 커피를 맛잇게 한다고 생각하는걸까~~ 서울의 유명한 선생님들도 많으신데 엄마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를 볶아 달란다. 그냥 평소대로 볶아서 보.. MY ESSAY/다이어리 2012.11.29
나는 못난이 나는 참 못났다. 착각인 줄도 모르고 기세등등하게... 자식의 속을 다 아는 줄 알고 내가 올바르다고 생각한 것은 모두 옳은 줄 알고 강요하고 , 따르지 않으면 윽발지르고.. 다른 부모들에게도 마치 모두 알고 있는 듯 충고하고... 나는 참 못났다.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 줄도 모르고 저 혼.. MY ESSAY/다이어리 2012.11.13
제주 입성(2012.10.8)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가을이라는 예쁜 계절에 제주 여행을 왔다. 늘 여름아니면 겨울.. 주로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하다 보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에 제주 여행을 올 수 있다는 것이. 커피 전문점을 오픈하면서 내가 테마로 삼았던 것아 바로 여행~!! 그저 돈벌.. MY ESSAY/다이어리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