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2016.6.12)

무등산(2016.6.12)

한번도 가본적없지만 멀어서 엄두를 못냈던는 무등산.

이번에 동해 모산악회에서 무등산행을 한다기에 지인의 도움으로 동행하게 되었다.

 

*산행코스 : 중심사 ㅡ약사사ㅡ새인봉ㅡ중머리재ㅡ장불재ㅡ입석대ㅡ서석대ㅡ중봉ㅡ동화사터ㅡ토끼등ㅡ중심사 원점

 

*산행거리 : 14.5Km

*산행난이도: 중

 

중심사에서 새인봉삼거리까지는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오래 걷다보니 지루한 감이 많았다.

 

수직, 수평 단층절리들이 군을 이루고 있는 입석대와 서석대는 안개가 덮혔다 벗겨졌다 자유자재로 그 모습을 바꾸니 더오래도록 머물고 싶었으나 단체산행의 맹점인 시간의 제약으로 아쉬움을 두고 뒤돌아섰다.

 

간만에 버스를 타고 떠난 무박산행이라 몸은 뒤틀리고 힘겨웠지만 멋진 산행덕에 힘차게 또 한주를 시작할 수 있을것같다.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하여 이름붙텨진 새인봉

 

 중머리재에서 뒤로 보이는 서석대

중머리재는 원래 대피소가 있던 곳인가보다. 지금은 계속해서 공사중이었다.

 중머리재

 장불재에서 올려다 보이는 입석대, 좌측에 서석대가 위치해 있다.

 

 파노라마 방식으로 찍어 본 입석대

 입석대에서 오르면서 찍어 본 서석대

 서석대 오름길에서 되돌아본 백마능선

 서석대 - 그 뒤로 보이는 곳이 무등산의 정상인 천왕봉

하지만 지금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 특별히 개방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민간이 통행 불가 지역이다.

 

 

아직 완전 개화 전인 금꿩의 다리

늘 늪지쪽에서 많이 보았었는데 해발 고도가 높은 정상 부근에서 발견하긴 처음이다.

  장불재에서 입석대를 배경으로~

   입석대 전망대에서 폼좀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