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past?& 열량식 저녁식사
봄방학을 맞아 눈폭탄을 헤치고 다시 컴백홈한 딸램이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어 올렸더니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이 살아서 돌아와~~였단다.
늘 피곤을 핑계삼거나 선약을 핑계삼아 일요일을 온전히 함께 한적이 별로 없어 미안했는데
오늘은 그런 딸램과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했다.
함께 청소를 하고 함께 쇼핑을 하고 영화도 보고 영양식 아닌 간만에 열량식 식사도 함께했다.
오늘 우리가 선택한 영화는 "수상한 그녀"
나는 맘껏 웃으면서도 순간순간 Back to the past!
청춘 사진관이 있다면 나도 비장한 각오로 사진을 찍으러갈테지~
내 이(teeth)로 LA갈비를 뼈째로 씹어 먹었다는 대사는 어찌나 와 닿던지 . .
울 아버지 울엄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는..
노래방에 가면 불러봐야지 했던
나성에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뚜비뚜바?
슬퍼하지말아요??등등
다음에 기회오면 불러 볼거야
오늘은 뿌듯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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