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용서하는가
용서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유익하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택한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본을
보이게 된다.
- 프레드 러스킨의 《용서》중에서 -
그래....... 누구를 위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는 거다.
용서하자.
여기까지가 인연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만 용서하자
미움도 아쉬움도 남기지 말고
그저 하고픈데로 하게 내버려두자.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우연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제 내 마음이 조금 아플지라도
억지로 인연이라 우기며
잡고 있지 않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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