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주전자/언저리 늬우스

동해의 복수초를 소개해요. (2013.2.20)

소풍가는 달팽이 2013. 2. 20. 15:01

 엊그제 내린 눈을 뚫고 어김없이 올해도 복수초가 활짝 피었네요

복수초는 눈을 뚫고 핀다 하여 설유화라 불리고도 합니다.

동해에는 아끼는 복수초 군락지가 있는데

올해는 많이 훼손 된 느낌이 드네요.

무분별한 사진찍기 때문이 아닐까요?

작품연출을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땅을 파기도 하니 점점 더 개체주가 줄어들 밖에요..

그냥 바라보고 지켜주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