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주전자/떡케잌

케잌 ( 수줍은 고백-2012.9.24)

소풍가는 달팽이 2012. 9. 24. 18:51

코드명 : 수줍은 고백

 

갑작스런 주문에..

커피 손님 시중하랴 떡 고민하랴.. 바빴다.

피스타치오로 맛과 색상을 넣고

윗부분에 주문자의 요청대로 상큼한 오렌지 필을 넣었다.

디자인을 고민하다

깔끔하고 수수한 카라꽃으로 결정하고 작업들어갔다.

 

카라꽃만 넣었더니 글씨도 없이 어째 허전해 보인다..

 

 따스한 마음을 표현해 보고자 미니 장미로 수를 놓았더니 나름 이쁘네..

완성해 놓고 문득 떠오른 케잌 title : 수줍은 고백

 

좋은 느낌을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