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화옹당 근처 골짜기에서 채취한 찔레꽃을 집에 가지고 왔다.
오는 내내 어찌나 향기가 좋은지..기분이 붕붕 뜨는 듯했다.
집에 와서 바구니에 무명 보자기를 깔고
정성껏 하나 하나 펼쳐 널었다.
자연 건조를 시키기 위해서이다.
찔레꽃차는 자연건조로도 먹을 수 있는 차이다.
제다법
1.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3일동안 자연건조를 하거나
전기장판 가장 낮은 온도에 열건을 하루 정도 한다. 바빡 마를 때까지 열건을 해야 한다.
2. 한 번 쪄주고, 식힌 후 향매김을 한다.
* 지금은 거실에서 자연 건조하는 중....
향내가 어찌나 진한지 어지러울 정도...
하루 지나니 좀 덜해졌다.
* 수요일쯤 증제를 하고, 향매김 작업을 하고 병에 넣어 밀봉하면 끝!
그 날이 기다려진다.
출처 : 산모퉁이_
글쓴이 : 바람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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