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SSAY/그리움

선물 - 지리산

소풍가는 달팽이 2010. 11. 16. 08:51

- 의도한 선물 -

 

가고팠던 지리산이여~

영원한 그리움의 지리산이여~

언제라도 그 곳에 그대로 있을 지리산이여~

나는 그 지리산을 사랑하였네라.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마고 할멈의 엉덩이, 반야봉과 노고단이 멀리에~

  한마리의 까마귀는 왜 그곳을 떠나지 않는지..

 

재석봉의 가을, 멀리는 반야봉과 노고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