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받는 세상/음악 & 영화 부치지 않은 편지 - 시 정호승, 노래 김광석 소풍가는 달팽이 2007. 9. 13. 01:24 <부치지 않은 편지> 정 호 승 시 , 김광석 노래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 되리니산을 입에 물고 나는눈물의 작은 새여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