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전국 사찰의 물물교환 시장이었던 승시가 흥행했다고 하나
언제부터인가 그 명맥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그 승시를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거기에 내가 수업받는 홍승스님께서 사찰음식 전시를 담당하게 되셔서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글씨체가 참으로 맘에 드는 현판이었다.
홍승스님 - 언제봐도 정갈하시다.. 손맵시는 또 얼마나 매우신지..
떠나 오기전 사진을 한컷 찍을 것을 부탁드렸다.
함께 공부하는 전주에 사시는 단청님과 함께.
아직 시집도 안간 처자가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당할 재간이 내게는 없다.
스님 ~!! 언제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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