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행복할 때는
내 행복에 빠져
주변의 사람이 보이지 않더라
사람이 외로울때는
그 외로움에
주변 사람들의 외로움도 눈에 들어오더라.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을 뿐이라고
불과 얼마전에 내 입에서
누군가를 위로했던 말인데
미움이 커지면 사랑도 커지는데
미움이 사라지질 않는다.
이를 악물고 입술을 깨물고
무관심해지자고 하는데
자꾸 미움이란 놈이 고개를 들이민다.
미워해도 그리워해도
달라질 거라곤 아무것도 없는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질까..
내일이면 그리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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